문화와 전통이 빛나고 아름다운 자연과 살기 좋은 고창으로 소문난 고창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앞을 향해 새롭게 도약해 나가야 할 고창이! 6.2 지방선거와 7.28 보궐선거를 전후로 하여 고창군수 성희롱 사건에 관한 여론이 각종 언론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군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고 지역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 것에 대해 종교계 및 사회단체에서는 심히 우려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군민의 화합과 실추된 고창군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종교계 및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군민들께 호소합니다.
1) 고창군수 성희롱 사건에 관한한 모든 여론이나 주장으로는 사사로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없으므로 모든 결정은 법의 결정에 맡긴다.
2) 법의 결정이 나오기까지는 모든 언론의 발표나 주장 그리고 개인적인 의사표현은 삼가 한다.
3)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론을 확산시킴으로 고창군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저해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기 바란다.
4)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는 고창 군민임을 자각하고 더 이상의 여론화 시키지 말고 군민화합을 이루어 살기 좋은 고창 건설에 앞장선다.
우리 종교계 및 사회단체 대표는 군민 모두가 화합된 모습으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고창의 활기찬 도약을 위해서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2010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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