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10 을지연습을 고려해 전·평시 발생가능한 다양한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을 준비하기 위한 2010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발표 및 준비상황보고회가 지난 1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경찰서, 소방서, 8098부대 2대대 및 군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혁신담당 전시행정유지 및 공무원충원대책, 건설행정담당 피해시설 응급복구 대책, 보건행정담당 의료지원 및 사상자 처리대책, 경찰서 치안질서유지대책, 소방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대책, 8098부대2대대 적특작부대 소탕대책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한편, 군 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16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당일 밤9시부터 5분간 사무실 소등, 17일 서바이벌 체험 및 무기(물자) 전시, 18일 실제훈련과 민방공대피훈련, 19일 종합상황보고 및 강평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한다고 한다.
또, 고창경찰서에서는 지난 12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실전적인 연습과, 전시 치안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상황대비 치안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준비를 계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