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로명주소로의 전환을 위하여 설치된 도로명주소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부착실태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군은 군청 직원3명과 읍면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부착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훼손, 망실, 설치위치부적정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시설물 관리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고창군은 도로명주소 부여사업을 통해 2008년 9월 전 지역의 도로명과 건물번호 부여를 완료했고, 2009년부터 2010년 6월까지 도로명판 1668개와 건물번호판 27,187개에 대하여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시설물인 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의 부착실태를 금년 9월말까지 전수 점검하여 훼손, 망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설치된 사례, 신축건물 등을 발굴하여 시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이번 시설물 전수조사시 주민들을 만나 도로명주소 제도를 충분히 설명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여 하반기 전국일제고지 및 2012년 전면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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