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김상무)는 지난 18일 고창군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고창군의회 의원들에게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이날 김상무 고창지사장이 직접 지사 일반현황, 공사의 주요사업, 2010년 중점 추진사항,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군의원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 등 농촌지역과 농정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김 지사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주민숙원사업을 위한 생산기반정비사업, 쌀농업경쟁력 강화사업, 급수 및 시설물관리사업, 동호지표수보강개발사업, 반암권역, 질마재권역, 무장읍성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조성 등 신규로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고창갯벌복원사업에 대해 군의원들의 관심과 충분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김 지사장은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조산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저수용량을 추가 확보하여 물 부족과 홍수 등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업으로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농업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군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업무보고를 받고 난 후 이만우 고창군의회의장 등 군의원들은 고창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조산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문수사 주변 두평, 은사권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주민소득이 창출되도록 용역에 반영하고 특히,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꼼꼼히 살피면서 공사가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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