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고창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올리며 고창의 위상을 높였다.

 영선중 이해진(여자유도-52kg)선수는 금메달과 함께 전경기 한판승으로 유도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봉암초등학교 김용수 선수(육상 800m)와 고창여중 배정희(여자 높이뛰기)선수, 영선중 박다운(여자유도 -57kg)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배드민턴전북연합팀으로 출전한 고창초등학교의 김지우·오승연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육상 김용수 선수는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고, 꿈나무육상선수로 선발되는 등 대단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또, 높이뛰기의 배정희 선수는 지난 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