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매

정지선

김미화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최금매 선수(-52킬로그램)가 지난달 26~28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0 미국월드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 선수는 결승전에서 미국 로드리게스 선수와 격돌해 먼저 절반을 획득하며 선전했지만, 유효를 계속 빼앗기면서 아쉽게 석패했다. 국제유도연맹과 미국유도연맹이 주최한 이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은메달 1개(최금매 -52킬로그램), 동메달 1개(정지선 -48킬로그램)를 획득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열린 유에스오픈대회에서도 김미화 선수(-57킬로그램)가 동메달을 획득해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미국 원정길에서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북·중앙아메리카유도선수권대회를 참관한 후 지난 1일 귀국했으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 및 국가대표선발전을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