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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산물축제때 체험객들이 갯벌버스를 타고 갯벌위를 달리고 있다. |
제15회 고창수산물축제가 오는 11일(토)~12일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바다, 풍요로운 갯벌’이 주제다. 바다와 갯벌의 맛과 향기를 가득 담은 천일염·풍천장어·바지락이 선보인다.
관광객커플 4종경기, 바지락까기대회, 풍천장어 잡기체험, 눈 가리고 아웅, 일단 먹어봐, ‘복불복 죽느냐 사느냐’ 등 정성껏 마련한 체험행사로 관광객을 발길을 잡을 계획이다.
고창장터와 수산장터에서는 고창특산품과 천일염·풍천장어·바지락 등 고창명품수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맛볼 수 있다. 특히 가을의 길목에 들어선 선운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수산물에 정취에 더한다.
람사르 습지로 등록돼 그 보존가치가 무한한 고창갯벌에서는 가족·친구·연인과 갯벌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으며, 봄철 열리는 청보리축제로 이름난 공음면 학원농장은 지천에 한창인 메밀꽃잔치로 여행자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이밖에도 가수 심수봉, 임희숙, 김도향, 이동원 등이 출연하는 제이티브이(JTV) ‘에프엠공개방송’과 가수 남궁옥분, 소명이 함께하는 제이비시(JBC) 전북방송의 풍천가요제가 열려 고창수산물축제에 흥겨운 음악을 입힌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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