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개봉했던 영화 <무적자>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11일(목) 오후 4시, 저녁 7시30분에 각각 상영된다.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이 열연한 액션물인 <무적자>는 상영시간 124분에 15세 관람가로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다. 문의는 560-2321.
주요 줄거리 어릴 적 헤어진 형제인 혁(주진모)과 철(김강우). 형인 혁은 무기밀매조직의 보스로, 동생인 철은 경찰로서 마주한다. 그 어떤 형제보다 서로를 위했던 두 형제는 이제 서로의 심장에 총을 겨누게 된 적으로 맞선다. 10년째 뜨거운 우정을 쌓으며 조직을 이끌어 가고 있는 혁과 영춘(송승헌).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두 친구는 조직원이었던 태민(조한선)의 비열한 계략에 넘어가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조직에서 벗어나려는 혁, 조직을 검거하려는 철, 다시 한번 부활을 꿈꾸는 영춘. 깊은 상처와 오해로 어긋난 이들은 모든 것을 손에 쥐려는 태민의 음모에 휘말려 예상치 못한 결말로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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