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면에 위치한 부안초등학교(교장 하태룡)는 지난 6일(토) 아산면 선운사 일원, 심원면 소금전시관, 부안면 미당시문학관 등으로 숲속 체험을 다녀왔다.

 부안초는 ‘2010학년도 전라북도교육청 지정 아토피 예방 중심학교’로 선정돼 1년 동안 숲속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숲속 체험은 고창문화원의 협조로 김동식 숲해설가가 동행하여 내 고장의 문화유산과 숲에 대한 알찬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부안초 담당교사는 “이번 체험에서 부안초 어린이들은 나무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으며, 나무가 가진 특징에 알맞게 생활에 이용할 줄 알았던 조상들의 슬기도 배우고,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에 대해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