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강사(한국독서논술교육평가연구회 이사)는 9일 강좌를 통해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인지조절 능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과인지발달이론, 다중지능 이론의 특성과 적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11일에는 ‘공부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되찾는 사고력 훈련’이란 주제로 사고력 훈련법,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읽기, 쓰기 전략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명주 강사는 “보통 학부모들의 경우 자기 아이가 가진 장점을 보지 못하고, 다른 아이의 장점과 비교하며 부모의 기준과 만족도를 위해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있다”며,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과과정의 기준을 알아야 하고, 단계에 맞게 공부를 시키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가진 다중지능을 파악해, 잘하는 것을 키워주고 못하는 것을 이해시켜서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분석과 관찰, 연상 등으로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쌓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주 16일(화)에는 청강문화산업대 교양학부 외래강의를 맡고 있는 김미경 강사의 ‘동기만 부여되면 공부는 알아서 한다’와 18일(목)에는 청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인 정현덕 강사의 ‘시간도둑을 잡고 내 시간의 주인 되기’ 강좌가 진행된다.      

안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