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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성 회장의 개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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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고창군 게이트볼연합회장기대회가 지난 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14개 읍·면 200여 선수들과 심판, 운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고창군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재경고창청년회가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송병주 게이트볼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열릴 수 있도록 후원한 재경청년회에 감사한다”고 밝힌 뒤 “경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 더불어 승부를 떠나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경청년회 김만균 초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많은 부모님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게이트볼 대회를 후원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친구들과 만나면 감사와 소회를 나누는 이야기를 나눈다. 앞으로도 계속 후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는 1위 대산, 2위 부안, 3위는 고창A와 고창B가 여자부는 1위 무장, 2위 상하, 3위는 성내와 성송이 차지했다.
재경청년회 주진성 회장은 “후원을 시작한 지 10년째다. 게이트볼대회라는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에 참관한 것으로 충분히 의미깊은 자리였다. 여건이 닿는 한 계속 후원할 것이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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