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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실과장에게 듣는다
박규석 해양수산과장
유형규·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12일(금)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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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석 해양수산과장

고창군은  9월 초  1실 10과 3팀이었던 조직을 1실 13과로 개편하고, 9월 15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본지는 각 실과장을 만나 주요업무와 현안사업을 들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하겠다”

본인을 소개한다면
 1952년 익산에서 태어나 군산수산전문대학을 졸업했다.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80년부터 도청에서 근무하다 익산군, 부안군, 군산시로 전출, 1993년 다시 도청으로 전입해 2005년~2006년 내수면개발시험장장, 2007년~2008년 해양수산과 해양환경담당을 거쳐 2009년 1월 20일 고창군청 해양수산과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해양수산과의 주요 업무는
 지난 조직개편으로 해양개발, 수산진흥, 수산자원관리 3담당에서 해양시설담당이 신설돼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양개발담당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을 활용한 고창갯벌습지보호지역관리사업, 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조성사업, 전국적인 갯벌생태학습장인 하전·만돌마을의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천일염 산업육성 및 명품화사업,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운영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양시설담당은 고창 유일의 유인도인 내죽도 갯벌건강공원 조성사업, 명사십리와 어촌문화·어업체험을 연계한 장호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 폐축제식양식장을 예전의 갯벌로 되돌리는 고창갯벌생태계복원사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사업을 추진하며,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 건립’ 등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을 담당하고 있다.

 수산진흥담당은 우럭·넙치 등을 방류하는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 불가사리 제거사업, 소형어선 장비보급 지원사업, 양식장 소독제 지원사업, 바지락 양식장 굴패각 제거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수산자원관리담당은 수산자원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지도선 2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붕어·동자개·참게 등 토산어종을 방류하는 내수면 자원조성사업,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어장과 자원을 조성·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 연안정비사업, 해안쓰레기 제거, 방치폐선 제거 등을 담당하며, 영광원전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과의 현안 사업은
 첫째는 심원면 만돌리 일원에 방치된 축제식 양식장을 국내 최초로 갯벌로 되돌리는 ‘고창갯벌생태계복원사업’이다. 2008년~2012년 103헥타르 면적에 159억원을 들여 염생식물존, 갈대군락, 염습지, 갯벌존, 해양숲 등을 복원해 갯벌생태계의 다양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둘째는 상하면 자룡리에 조성되고 있는 ‘구시포 국가어항 건설사업’으로 620억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2002년~2007년 연육도로를 개설하고, 2008년부터 방파제·물량장·호안시설 등을 건설하고 있다.

 셋째는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 부지 내에 ‘풍천장어 웰빙식품센터’를 2010년~2012년 150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해양수산과장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구시포공동체가 최우수 자율관리공동체로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은 것이다. 관의 개입보다 민의 자율이 더 멋있는 일 아닌가(웃음).

 빠른 시일 내 구시포 국가어항을 건설하고, 이를 연계한 관광지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차별화,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수산기반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수산물에 맞서 경쟁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 주민들은 고창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고, 특히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청정 고창갯벌을 보존·관리하는데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한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유형규·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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