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상 과장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의 주요 업무는
 지난 조직개편으로 ‘팀’에서 ‘과’로 바뀌었으며, 사회단체지원담당 업무가 자원봉사종합센터 관련업무를 제외하고는 관련부서로 나누어 배치되었다. 따라서 5개 담당이 4개 담당으로 줄어, 균형발전담당, 지역개발담당, 지역축제담당, 교육지원담당에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균형발전담당은 향토산업마을 만들기,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를 진행하고, 고창군발전협의회와 자원봉사종합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개발담당은 소도읍 육성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읍·면의 소규모 숙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축제담당은 청보리밭축제,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 기념제와 무장읍성축제, 고창복분자축제, 고창수박축제, 팔팔장어먹는날, 고창수산물축제, 고창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를 담당하고 있다. 교육지원담당은 고창미래포럼·고창군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영어체험학습센터·학교급식비·방과후학교·기숙형고교를 지원하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의 현안 사업은
 첫째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305헥타르에 145억원을 투자해 반암권역·질마재권역·무장읍성권역·강선달권역에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소득시설 조성, 체험시설 설치,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 12월에 선정된 무장읍성권역과 강선달권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둘째는 2011년에 고창군 축제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5000만원 군비를 투입해 지역개발(산업전략)형 축제와 주민화합형 축제의 분리, 통·폐합을 통해 경쟁령을 강화하고, 전국 규모의 축제를 염원하는 군민의 염원에 부응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10년도 운영결과와 2011년도 운영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이다.

 셋째는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이다. 상하면 용정리 강선달저수지 일원에 2011년~2014년까지 공공부문 100억원, 민자부문(매일유업) 100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기반시설·친환경전시관·농산물체험관·유제품체험관·체험하우스를 조성하고, 민간부문은 수제육가공장, 농산물판매장, 카페, 레스토랑, 한옥텔, 펜션 등을 건립한다. 2011년에는 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을 시작하며, 2012년 3월에 본격적인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는 군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부서이다. 항상 문을 열고, 군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이 삶의 신조 중의 하나인데, 웃는 모습으로 대하면 상대방도 웃는 모습으로 대하게 된다. 개인 성향에 따라 이런 모습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직원들에게 항상 웃는 모습으로 민원을 맞으라고 이야기한다.

 방문하거나 전화하는 군민들이 따뜻함과 친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창에서 살고 있다는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서를 운영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