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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실과장에게 듣는다
김형희 보건소장
유형규·김동훈 기자 / 입력 : 2010년 11월 26일(금)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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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희 보건소장

고창군은  9월 초  1실 10과 3팀이었던 조직을 1실 13과로 개편하고, 9월 15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본지는 각 실과장을 만나 주요업무와 현안사업을 들어보는 연속기획을 마련했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본인을 소개한다면
1959년 부안군에서 태어나 전주상고, 원광보건대학, 전북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6월 정읍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9년 전북도청으로 전입했으며, 2009년 12월 전북도청 보건위생과 위생관리담당을 맡았다. 2010년 7월, 고창군 보건소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보건소의 주요업무는
 보건소는 4담당, 고창읍 월계리에 소재한 고창군보건소, 보건지소 13곳, 보건진료소 20곳에 총 직원 52명, 공중보건의사 32명이 근무하고 있다.

 보건행정담당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역보건의료계획, 공중보건의사 관리, 보건지소·진료소 관리 등을 담당한다. 예방의학담당은 전염병·방역소독·한센병·결핵·방사선·임상병리검사를 관리한다. 건강증진담당은 건강생활실천사업·한의약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금연클리닉사업·각종 검진사업을 진행하며, 암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방문보건담당은 방문보건사업·모자보건사업·구강보건사업·출산지원사업을 담당하고, 만성질환·치매환자를 관리하며, 정신보건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의 현안사업은
올해는 첫째, 노후화된 보건기관 3개소(부안보건지소, 신림보건지소, 장호보건진료소)를 신축했으며, 건강증진실을 21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정신보건센터를 군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둘째는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이다. 현재 등록 중인 환자는 6740명으로 집중관리·정기관리·자기역량강화로 나눠 관리하고, 특히 거동불능자 40명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문해 욕창 예방, 개인위생 관리, 합병증 지연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는 심·뇌혈관 질환사업이다.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내혈압·내혈당·내지질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넷째, 모자보건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고창 관내 둘째아 99명, 셋째아 26명에게 각각 50만원,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출산도우미를 52명의 월평균소득 50% 이하 출산가정에 지원했다.

 내년에는 첫째, 다자녀가정에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고창에는 3자녀 이상 가구가 896가구 3675명이 있는데, 군비 1600만원을 투입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둘째, 의료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1억4720만원을 투입해 보건소 증축, 아산면보건지소 이전 신축, 해리통합보건지소 개·보수, 의료장비 구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보건소가 고창읍내에서 떨어져 접근성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노인복지회관과 함께 있어 이전보다 내방객이 2배 정도 증가되었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건소의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것이다. 보건소와 군민들의 적극성이 함께 만나야 각종 보건사업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건강의 소중함을 말할 때 ‘천하를 얻는다 해도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군민에게 더욱 행복한 삶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으로 건강의 파수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항상 열려있는 보건행정을 약속드리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
 

유형규·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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