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 학생 11명이 내년 6월에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전북대표 1차 선발전은 지난 11월에 각 종목별로 개최됐다.

 고창초는 배드민턴 1차 선발전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이다희·김민지·김세은(이상 5학년), 박경란·김혜지(이상 4학년) 선수 등 5명이 전북대표로 선발됐다. 태권도는 종합준우승이란 성적을 거뒀고, 기민찬(5학년·라이트미들급 2위)·정경진(4학년·밴텀급 2위)·진희진(5학년·라이트웰터급 1위)·임재천(5학년·플라이급 2위) 선수 등 4명이 선발됐다. 육상에서는 200미터 우승을 차지한 봉지산(5학년) 선수가, 수영에서는 50미터 2위·100미터 1위를 한 이성진(5학년) 선수가 선발됐다.

 고창초 담당교사는 “학교의 명예 뿐만 아니라 고창의 기상을 드높인 고창초 운동부 학생들에게 군민들의 많은 관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