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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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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고창문학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수여하는 제11회 고창문학상 시상과 고창문인들의 연간 활동작품을 엮은 제43호 고창문학 출판기념회가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주관으로 26일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는 이상인 초대지부장을 시작으로 창설되었으며 현재 이행용지부장 및 50여명의 문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단체로서 해마다 꽃무릇 시화전시, 문학상 시상, 문학지 발간 등 꾸준한 문학행사 개최로 고창지역의 문학적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43호를 맞이하는 ‘고창문학’은 회원들의 시, 수필 등 다수 작품과 꽃무릇 시화전시 공모 우수작 등을 수록·발간하여 지역민이 문학의 향기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제11회 고창문학상에는 고창읍 성두출생인 유휘상 작가가 선정됐다. 유 작가는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과 전북문학상, 백양촌 문학상, 전라시조문학상 등 4회를 수상했으며, 현재 국제 Pen 회원, 전라시조문학회 회장으로 역임중이다. 발간시집으로는 ‘반짝이는 것들은 아름답다’, ‘진실과 현실사이’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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