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수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안동화)가 지난 4일 서울 대방동 해군회관에서 ‘재경고수남초등학교 총동문회 송년의 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동문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역대교사들을 모시고 당시 어린새싹들에게 많은 가르침과 사랑을 베풀어준 은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 3월 동문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고수남초 총동문회 송년의 밤’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안동화 회장은 “그동안 살아오면서 가장 귀하고 값지게 받은 선물은 동문이라는 ‘사람’이었다”면서, “동문 상호간 친목을 돈독히 하고, 정다운 담소를 나누며, 뜨거운 가슴과 옛 추억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고수남초 총동문회 안동화 회장은 고수남초 1회, 고창중·고 21·51회로, 1979년 육군 제3사관학교 졸업, 2006년 육군 중령 예편 후 2007년 3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한주아이앤디 해외골프담당이사와 2008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육군 골프장 (비승대)사장을 거쳐, 현재 극동대학교 사회체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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