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부터 재경무장면민회를 이끌어나갈 신임회장에 김일경(무장초 52회·무장면 고라리 옥동·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재경무장면민회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뉴펠리스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많은 재경무장향우들을 비롯해 신창영 군민회장, 각 재경·재향면민회장들이 참석해 김경일 신임회장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김경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민과의 유대강화, 애향심 고취, 화합차원에서 내년 춘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조기축구회·산악회 창설 등을 통해 향우간의 침목과 단합을 이뤄 고향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에 많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김일경 회장은 무장초 52회 졸업생으로, 30여년을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육군원사로 근무, 2008년 12월에 정년퇴직해, 현재는 동대문에서 유통업(나라유통)에 종사하고 있다. 또 2009년 12월 재경무장면민회 창립 당시에는 서울에 흩어져 있던 각 마을 향우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1000여명의 명단을 확보, 재경면민회 창립준비를 해온 일등공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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