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가 오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2010년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을 위한 바자회 행사”를 갖는다.
이번 바자회는 고창경찰서 전 직원들이 도서·의류·생활용품 등을 기탁해 마련하는 행사로, 주변을 돌아보며 따뜻한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준비되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판매수익과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 수익금 외에도 전 경찰관이 기탁한 성금과 한 해 동안 조성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 및 물품들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노인요양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창경찰서장(총경 류선문)은 “평소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고창경찰서 전 직원의 사회 봉사정신으로,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제 쓰임새를 다할 수 있는 물품들을 활용해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자”고 밝혔다.
고창경찰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친서민치안정책의 일환으로 우리지역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는 등 매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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