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보건진료소는 사업비 2억5000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154.76평방미터에 1층 규모로 보건진료실과 안마기·전신핫팩 등 건강증진실, 대기실, 내실 등을 갖춰 문을 열었다. 

 보건소에 따르면 “상하면 북부지역인 장호리, 용정리 9개 마을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장호보건진료소는 그동안 건물이 비좁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신축으로 주민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이 상대적으로 우월한 보건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