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회의 고창군협의회(협의회장 김영창)의 박래환 자문위원(현 고창군의회 부의장)이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 및 통일역량 강화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일 전주 코리아베라 호텔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위원은 2006년 7월에 12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2009년부터 올 6월까지 14기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통일강연회·통일글짓기·중창대회 등의 사업과 북한에 옷과 보일러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래환 자문위원은 “평통이념에 따라 자문위원들과 무지개회원들이 함께 노력해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회원들에게는 송구스럽다”며 “이번 영광을 평통회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가 평화통일 역량강화를 위한 통일강연회 등의 활동과 각종 대북정책지원 및 통일준비활동,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 등의 활발한 사업을 통한 공적을 인정받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게 된다. 김영창 고창군협의회장은 “지역의 모든 분들이 평통에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만들어주신 결과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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