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덕근 고창농협조합장 |
다사다난했던 2010년 경인년이 지나고 희망찬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고 후회한 들 잡을 수 없겠지만, 힘든 과거의 실패와 시련은 앞으로 성공으로 가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고창농협과 하나로마트를 애정과 열정으로 사랑해주신 고창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지난 한해는 이상 기온에 따라 벼 농사의 수확량이 20% 가량 감소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와 더불어 시중 수매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업 소득이 주류를 이루는 우리 고창군민에게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조합장인 저로서도 이토록 어려운 해에 농업인과 고창군민들의 소득감소가 가구의 고통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얼마나 가슴아프고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신묘년에는 우리 고창농협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고창군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창농협은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늘 우리 고창농협과 하나로마트를 사랑해주시는 농업인 및 고창군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항상 변함없이 봉사하고 지역경제를 지키는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더 건강하시고 희망과 복된 꿈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