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초등학교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어 캠프는 방학 중에도 계속적인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활용 능력을 신장시키고 영어환경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회화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실제로 영어를 사용해야 할 상황을 고려해 의사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고창초 교직원과 외부강사 약 50여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EBS-e 방송 및 전북e스쿨의 내용을 토대로 교사들이 직접 만든 교재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학년은 한글을 정착하기 위해 한글동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6학년은 영어캠프를 통해 생활영어를 다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창초는 “겨울방학 동안 움츠리고 게으름을 피우기 쉬운 기간에 고창초등학교 400여명의 학생들은 영어캠프의 열기로 추위를 잊고 있다. 고창초등학교는 학기 중에도 다양한 영어교육활동을 통해 고창지역의 교육적 열악함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영어를 제일 잘하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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