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초등학교는 신용호 교장이 정년을 맞으면서, 다음 교장을 뽑기 위한 교장공모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화) 아산초 학교운영위원회 1차 심사와 지난 5일(수) 고창교육지원청 2차 심사 결과, 1순위와 2순위가 정해졌으며, 마지막으로 교육감이 최종 1인을 확정하게 된다.
초빙교장 2차 심사는 지난 5일(수) 고창교육청에서 7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진행됐다. 심사위원 개별명단은 보안 등의 이유로 밝힐 수 없지만, 내부위원 3명(장학사, 학교장 등)과 외부위원 4명(학부모, 지역주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산초 교장공모에는 2명의 현직 교감이 지원했다. 2명의 교감은 현재 고창군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지원청 초빙교장 심사위원회의 추천 순위를 고려하여 최종 1명을 선정하고, 신원조회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5일(토)까지 초빙교장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교육지원청에 올라온 1순위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감에 의해 최종 1명이 확정되는 15일(토) 이후에나 심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초빙교장은 오는 3월 1일자로 교장 발령을 받게 된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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