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 소재한 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주재봉)이 학부모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1 평생교육 프로그램 무료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이 1년 단위 교육과정으로 실시하는 성인 평생 교육과정은 수강료 전액무료에, 수강기간은 3월 14일 개강해 12월 16일까지 과목별 주 2회 운영하며, 1회당 2시간(오전 9시 30분부터)씩 연중(방학 기간 제외)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빙된 강사가 교육을 전담하는 데, 모집 정원은 생활음악(50명)을 제외하고 모두 40명이다. 모집 과목은 가야금, 고전무용, 국선도, 기타, 도자기공예, 디지털카메라, 명심보감, 민요교실, 사군자, 사물놀이, 생활영어, 생활음악, 서양화, 서예, 시·수필, 수지침, 압화, 에어로빅, 요가, 컴퓨터, 태극권, 한국화, 한지공예 등 23개 프로그램 총 930명이다.
주재봉 관장은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최선의 시설에서 공모를 통해 초빙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강사들이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며 지역민들의 수강을 권유했다.
수강신청 접수는 오는 17(월)일부터 21(금) 저녁 6시까지이며, 전북교육문화회관공연장에 신분증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과목별 선착순으로 수강자를 확정한다. 문의는 270-1622~4.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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