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신용협동조합이 지난 26일 고창여중 예능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에 이르는 많은 신협조합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각 기관 단체장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고창신협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면우 이사장은 “작년 한해 어려웠던 상황속에서도 2년연속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도경영,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고창신협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창신협은 조합원의 협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수익의 일정부분을 조합원과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합원의 자녀 총 15명에게 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경로당에도 414만원 정도의 쌀과 내의, 현금 등을 지급하면서 복지사업도 함께 실천했다.
고창신협은 올 한해 사업계획 기본 목표를 홍보강화, 공제계약 중점추진, 대출활성화,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발전, 교육 적극적 참여 등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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