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과 아토피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비 지원대상은 피부과전문의, 소아·청소년과전문의(타시도 포함)가 아토피피부염(L20)으로 진단내린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이다.
지원금은 최대 연 1인당 36만원(입원치료일 경우 연 50만원)으로, 지원횟수는 보건소에 등록하고 최초 지원이 있은 후 최대 2년까지이며, 지원항목은 법정본인부담 의료비(검사비, 치료비, 보습제)이다. 지원시 제출서류는 의료비지원신청서,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납입서, 통장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환경오염, 식생활 등 생활환경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에 대해 적정한 치료와 예방관리를 위해 아토피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아토피피부염의 생활수칙으로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목욕 후 3분 이내에 하루에 4번씩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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