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사회·복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군청 앞 오거리 횡단보도, 장애인 이용 불편
높은 턱에 현수막·대형화분 설치로, 통행 지장 초래                        주민들, “불법 현수막 설치, 행정부터 솔선수범해야…”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1년 03월 21일(월) 12:3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군청 앞 오거리 횡단보도가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어렵게 설치돼 있어, 시설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횡단보도 중간 지점에, 군에서 설치한 현수막까지 설치돼있어 통행하는 주민들은 ‘솔선수범해야 할 군청이, 지정게시판이 아닌 나무에 현수막을 매달아 놓아 되겠느냐’며 불평을 털어놓았다.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친환경주차장 인근의 횡단보도는 인도경계석이 직각으로 시설돼 휠체어가 지나다닐 수 없는 상태인데다, 횡단보도 입구 일부분은 가로등과 화분, 현수막으로 가로 막혀있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사진 참고>.

특히 민방위훈련으로 군에서 설치한 이 현수막의 경우,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아닌 식재한지 채 얼마되지 않은 소나무에 묶어놓기까지 했다<사진 동그라미 부분 참조>,

행정의 현수막 게시문제는 이곳뿐만이 아니다. 농어촌뉴타운조성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알리는 현수막의 경우, 지정게시대를 이용하지 않고 걸려 있는 것들을 관내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법현수막 게시를 단속하는 행정이, 솔선수범하지 않고 있는 셈이다.

기자와의 통화 이후, 행정은 횡단보도 앞에 설치되어 있던 화분과 현수막을 이동·철거했고, 횡단보도의 도로와 인도의 높이문제는 공사를 통해 개선하겠다고 관계자는 답변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 시내에 걸려있던 불법현수막을 행정에서 일제히 철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농어촌뉴타운 등 행정에서 게시한 일부 현수막은 철거대상에서 제외돼, 일부 군민들로부터 눈총을 샀다.

인근 주민 B씨는 “횡단보도는 장애인들의 이용을 고려해 설치·관리해야 하고, 현수막 게시는 행정부터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