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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암기념병원 입구 쪽에 내과진료 개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
고창군청 앞 구 제일병원 자리의 인암기념병원(병원장 조병채, 이사장 조남열)이 지난 21일(월)부터 내과 진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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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진료가 시작된 이후 인암기념병원 내부 전경. |
인암병원 관계자는 “내과전문의 기영화 원장을 초빙해, 소화기, 순환기, 내분비, 호흡기 등 내과 전반을 두루 진료할 예정이며, 특히 소화기, 심장클리닉을 운영하고 별도 내시경실에서 위·대장 치료 내시경을 운영하고, 심장초음파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4월말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정형외과 진료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2009년 경매물건으로 나온 구 제일병원을 의료법인 석천재단(고창종합병원)이 뛰어들어 낙찰받은 뒤 작년과 올해 초까지 리모델링한 끝에, 이번에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인암기념병원은 6층 VIP특실, 5층 소아병동, 3층 여성병동 등 층별로 리모델링을 차별화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3~4인실(19병상)에 병상마다 개인TV 설치, 병실마다 화장실·샤워실 구비, 로비의 실내 인공폭포, 각 층별 휴식 공간 등도 갖추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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