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축구동호인들의 리그가 시작됐다.
고창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고창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2011 전북 고창군 동호인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26일(토)부터 향후 9월말까지 6개월간의 주말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6일(토)은 성송 대 구름뫼 경기를 시작으로, 아침 대 고창FC가 시합을 가졌고, 27일(일)은 ▲장군봉↔코뿔소 ▲무장↔모양 ▲어울림↔장군봉 ▲모양↔코뿔소 간의 경기가 있었다.
향후 경기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주말인 ▲4월 23일~24일 ▲5월 28일~29일 ▲6월 25일~26일 ▲7월 23일~24일에 진행된다.

이번 동호인리그에는 고창군축구연합회 소속 13개팀이 각각 2개조로 6개와 7개팀으로 나뉘어 한 팀당 5~6경기씩 경기를 치러낸다. 모든 경기는 고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하며, 참가선수들은 만 25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8강전은 9월 24일(토),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9월 25일(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