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3월말 ‘호남 초록동요제’에서 ‘늘 푸른 중창단’이 경연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소명(6학년1반), 송승희(5학년 8반), 하민주(4학년 2반), 정수현(4학년 4반), 유은비(5학년 7반), 유우정(6학년 6반), 송하영(6학년 1반), 하민서(6학년 4반), 양주미(6학년 6반). |
고창초 ‘늘 푸른 중창단’이 ‘제26회 호남 초록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오는 23일 서울 KBS 방송국에서 개최하는 ‘전국초록동요제’ 호남(전남·북,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울 YMCA·삼성전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라북도교육청·KBS한국방송이 후원한 이번 ‘호남 초록동요제’는, 지난 3월 26일 전주어린이회관에서 호남지역의 실력있는 16개 중창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고창초등학교 4~6학년 9명으로 구성된 ‘늘 푸른 중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며 대상(1위)을 수상해, 오는 23일(토) 서울KBS 방송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초록동요제’ 호남대표로 참가자격을 얻게됐다.
고창에서 유일하게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중창단인 고창초 ‘늘 푸른 합창단’은, 2006년 창단한 ‘소리향기’ 중창단이 2011년 학교 교목인 소나무처럼 항상 변치않는 예쁜 소리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현재 합창부 지도교사인 김세희 선생이 열성적으로 지도하고 있고, 4학년 2명, 5학년 2명, 6학년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점심시간·방과후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노력의 결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다’라는 주변의 평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