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선중학교가 운영하는 인문사회 영재학급, 인성 및 리더쉽 교육에 백원철 명예교수(공주대)와 이현동 선생(고창군청소년상담센터)의 특강이 있었다.
영선중학교는 2010년 전라북도 교육청이 지정한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로, 현재 1, 2학년 각 10명씩 영재판별과정을 통과한 20명의 학생들로 인문사회 영재학급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험 기간 등을 제외하고, 매주 월, 수요일 방과후에 2시간씩 년간 108시간의 학습시간을 갖고 있는데, 일반수업처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4~5명씩 조를 편성해, 탐구학습, 토론학습, 발표학습 형식으로 진행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매학기 인성 및 리더십 교육분야에서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매학기 4시간씩을 운영하는데, 이번 학기는 인성교육에 백원철 명예교수(공주대 사범대학, 고창문화연구회 회장)를, 리더십교육에 이현동 선생(고창군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 상담 담당)을 초빙한 것이다.
한편, 인문사회 영재학급의 연간 조별 활동의 결과물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는 올 11월 고창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1 영재교육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및 지도논문연구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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