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적 댄스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오는 19일(목), 20일(금) 저녁 7시 30분에 공연된다.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2004년 10월 초연 이후, 2008년 5월 창작공연 중 최단기간인 700회 만에 인사동에 전용극장을 오픈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주목받았고, 현재까지 2,000회의 공연 기간 동안 국내외에 초청받아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며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2008년 세계 최고의 공연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씨어터 극장(George Square Theatre, 481석) 개관 최초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정정원 씨(문화의 전당 공연 담당)는 “5월 가정의 달 특집으로 마련된 이번 ‘사랑하면 춤을 춰라’ 댄스뮤지컬은 비언어극 형식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 내내 관객들을 몰입하게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8세 이상, 성인 3천원, 학생 천오백원. 인터넷 예매는 17일(화) 오후 6시까지, 현장예매는 19일(목)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문의 56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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