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 고창)는 지난 6일(금) 고창고, 7일(토) 고창북고에서 통일 골든벨 지역협의회 예선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관으로 8월에 실시될 ‘(가칭)전국 고등학교 통일 골든벨’의 학교별 예선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통일과 연관된 문제를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남북관계와 분단 역사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한빈 학생(고창고 2학년)과 이혜미 학생(고창북고 3학년)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오는 18일(수)에는 강호 항공고, 19일(목)에는 영선고에서 학교별 예선 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각 학교 별 예선 성적 우수자 20명은, 6월 11일에 있을 전북권역별 예선 대회를 거쳐 8월 전국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창 회장(민주평통 고창)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창지역 청소년들이 국가 안보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고, 확고한 국가관으로 통일에 대한 의지를 드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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