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동창회 고창지회(지회장 엄기덕, 전주교대 8회)가 지난 19일 우성웨딩타운 6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갖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주교대 출신의 많은 관내 현직교사들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동문애를 나눴으며, 신규발령으로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후배교사들의 입회를 축하했다.
또한 현 회장단의 2년 임기만료에 따라 차기 회장단 선출이 진행됐으며, 정병균(전주교대 10회) 아산초 교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엄기덕(고창초 교장)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창지회는 1988년도에 다시 태어나 나날이 발전해가고 있는 동창회로, 도내 어느 지회보다 신규발령이 많아 교직의 새로운 출발과 동문회의 정을 새롭게 다지는 지회라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선·후배 모두가 서로를 생각하며, 한마음으로 뭉칠 수 있는 단결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병균(아산초 교장) 차기 지회장은 “그동안 고창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온 엄기덕 지회장님의 열정을 본받아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한 뒤, “오는 6월 11일 전주교대 본부동창회 주관으로 황학인 체육대회가 열린다. 시·군대항전에서 고창지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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