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뮤지컬 ‘찰리 아저씨와 마술공장’이 7월 5일(화) 오전 11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문의 560-2321. 고창문화의전당 담당자는 “초등학교·유치원 단체 관람이 예정돼 있으니, 개별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로 문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찰리 아저씨와 마술공장’은 마술이라는 신비한 장르에 춤과 노래, 전통악기, 마임, 이야기를 촘촘하게 수놓아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우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마술열차를 타고 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으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소원을 적은 종이와 함께 도착한 마술공장에서는 멋진 환영공연이 펼쳐진다.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에서 아이들은 마임공장-엘리베이터공장-전통공장-그리기공장-꽃공장을 지나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벌인다. 꽃 공장에선 이들의 꿈이 이뤄진다.
관객들이 허기를 느낄 때쯤에는 재치 넘치는 공장장 찰리아저씨가 뻥튀기를 만들어 간식을 선물하고, 어린이를 모델로 선발해 얼굴을 그리면, 도화지에 그린 눈과 입이 움직이는 상황도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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