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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임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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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협 신임이사장에 정길진 씨가 선출됐다. 고창신협은 지난달 29일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해 국악당에서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임시총회는 이면우 전 이사장이 지난달 3일 사임함에 따라, 앞으로 2년 반가량의 잔여임기를 수행할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6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전형위원회의 이사장 정수 추천을 받은 정길진 씨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고창신협 이사장은 신협법에 따라 전형위원회에서 정수를 추천하고, 일반조합원들 중에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자는 조합원의 추천을 받아 출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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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진 신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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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진 신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에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높은 물가인상으로 올해도 어렵고 힘든 한해가 예상된다. 하지만 ‘자조, 자립, 협동’의 신협정신으로 극복하여 조합원에게 더 많은 수익과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항상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일하겠으며 조합원님들께 사랑받는 고창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저축은행사태로 인하여 금융기관의 신뢰는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모든 일을 엄격하게 규정을 지켜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실천하여 다른 금융기관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고창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고창신협 조합원들은 정길진 신임 이사장이 지난 6·7대에 이사장직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 경륜을 더해 고창신협을 더 크게 발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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