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반기 퇴직공무원 공로패 수여가 지난달 30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서원열 부군수 및 각 실과소장이 참석했으며, 김준희 전 기획예산실장, 김영관 전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은재 전 재무과장과 김병권, 서장수, 박동배 환경미화원 6명이 정부포상 전수 및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김준희 지방서기관은 1978년 부안면에서 근무를 시작해 기획예산실장으로 퇴임하면서 33년간, 김영관 지방서기관은 1973년 무장면에서 시작하여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퇴임하면서 37년간, 김은재 지방행정사무관은 심원면에서 시작하여 재무과장으로 퇴임하면서 35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으면서 근무하는 동안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후배 공무원의 귀감이 됐다. 또한 문화관광과 김병권씨는 13년, 고창읍 서장수씨는 21년, 상하면의 박동배씨는 15년간 환경미화원으로서 근무하면서 성실한 자세로 문화유적지와 시내 환경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했다.
이강수 군수는 정년퇴임을 맞이한 김준희, 김영관 서기관과 김은재 사무관에게 녹조근정훈장과 공로패를 전수하면서 30년 이상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했으며, 환경미화원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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