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고창모양골프회’ 제20대 회장에 신림면에서 인삼재배를 하고 있는 이상규 씨(56)가 취임했다.
지난 23일 저녁 우리풍천장어집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창모양골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상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봉사의 자리에 서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덕목 중 하나가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라 말하고 “골프가 생활체육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 나가자”고 덧붙였다.
유승재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1년 동안 성원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믿음직한 신임 회장에게 힘을 실어 주자”고 말했다.
이날 주봉운 총무가 사회를 맡았으며, 재직기념패, 공로패, 감사시상, 우수회원상, 대회 우승자 시상에 이어 김창기, 임용묵, 박응준, 황영상, 이봉식 신입 회원의 소개가 있었다.
고창모양골프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상규 △부회장 임채문 △감사 김영동 △총무 주봉운 △경기이사 이병영 △재무이사 김인성
글·사진=최형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