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상하면민 한마당 화합잔치가 지난 23일 상하중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상하면체육회(회장 어수철)와 상하면사무소(면장 조재길)가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부인 오명숙 여사, 이만우 군의회 의장, 박찬문 교육장, 전종열 산림조합장, 배한영 수협조합장, 김준식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내외빈들과 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어수철 체육회장은 기념사에서 “금년의 풍년을 기원한다”며 “면민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강수 군수는 격려사에서 “뜻깊은 면민 화합잔치가 열린 것을 축하한다”며 “구시포 기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서 김영진 씨와 이경교 씨가 체육유공자 공로패를, 상하파출소 최희복 센터장이 지역주민 감사패, 김기섭 씨가 체육회 감사패, 정행숙 씨가 지역발전공무원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1부와 2부로 나눠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이 펼쳐져 즐거움을 더해줬다.
글·사진=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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