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화 전 문화원장이 지난 11월 2일(수)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북협의회장으로 삼선 추대됐다. 이기화 협의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국 1호이기도 하다.
전북협의회 부회장에는 이용엽(진안), 감사 남정근(군산)·정복모(익산), 사무장 김천국(김제) 위원이 임명됐다. 전북협의회는 사학과 교수, 향토사가, 학예사 등 2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화 협의회장은 “향토사가는 그 지역사회의 종합학을 연구하는 전문인력이 돼야 한다”며 평소 향토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에 앞서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한 ‘전남북지역 사료조사위원 워크숍’이 <전남북지역 사료 조사·연구의 성과와 과제>란 제목으로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기화 협의회장의 <전북 고창지역 6·25 참전 실기 조사>를 비롯한 3편의 논문이이 발표됐다. 이기화 협의회장의 상기 논문에는 ‘6·25 전쟁 중 고창지역 구술 증언록’3편이 함께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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