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정치·행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전북, 밭농업직불제 내년부터 시행
1헥타르까지 최대 20만원 지원 <br>시군 예산에 따라 지원금액 달라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1년 11월 15일(화) 11:2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밭농업 직불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전북도는 지난 11월 7일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지방자치정책협의회 토의를 거쳐 밭직불금 시행을 확정했다.

이 직불제는 밭농사를 소규모로 하는 영세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한 것으로 쌀농업직불제와 비슷한 개념이다.

시행안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이 총 65억원의 예산을 들여 0.1∼1헥타르의 밭을 경작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2만∼2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 직불제로 도내 11만 농가 중에서 65%인 7만4천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농외소득이 도시 근로자 평균소득(2009년 기준 3700만원) 이상이거나 유리온실, 조경수 식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정부가 밭직불제를 별도로 시행하면 전북도의 지원은 전면 중단되며, 계속 지원은 시군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특히 총 65억 원의 밭직불제 예산 중 전북도(20억원)의 부담액을 제외한 45억원은 각 시군이 자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해 실제 지원금은 다소 줄어들 가능성도 크다. 전북도와 각 시군이 3:7로 부담한다.

각 시군이 직불제에 동참하지 않으면 직불금은 6천(0.1헥타르)∼6만원(1헥타르)에 그쳐 실효성이 높지 않을 전망이다.

강승구 도 농수산식품국장은 “각 시군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직불금은 다소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면서 “지자체의 실무자들과 협의해 모든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한 “11월 11일 시군 실무 담당자와 사업지침에 대한 최종협의안을 마련하겠다”며 “밭직불금은 2012년 9월까지 지급대상이 확정되고 10월중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