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있는 반이비인후과 반상진 원장의 팔순기념 문집 <삼송정의 추억>이 오는 11월 19일(토) 상재된다.
반상진 원장은 전남 장성에서 출생했으며, 3세 때 성송면 계당리 삼송정으로 이사해 ▷성송초등학교 졸업 ▷고창중·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반이비인후과의원 개원 ▷1974년 학교법인 송파학원 설립·고창남중학교 설립 ▷1984년 장성고등학교 설립 ▷전남·광주 의사회 회장 역임 ▷전남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역임 ▷고창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역임 ▷1978년 전라북도 애향상 수상 ▷1980년, 84년, 89년 대통령 표창장 수상 ▷1997년 무등의림대상 ▷2006년 문학춘추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21권의 수필집을 상재했다.
반상진 원장은 지난 11월 9일(수) 도산 안창호 선생 탄생 133주년 기념행사에서 도산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송 반상진 박사 팔순문집 발간위원회’ 정주환 위원장은 간행사에서 “지금까지 빛나는 삶을 곁에서 지켜본 ‘선운산문학회’ 회원들은 ‘선운산문학회’ 회장인 반상진 박사의 걸어온 발자취를 어떤 형태로든지 그 흔적을 남겨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모아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선운산문학회’가 엮어낸 <삼송정의 추억>에는 선·후배, 동료 18명이 만난 반상진 원장의 삶의 일면을 기록하는 원고들이 실려있으며, 또한 반 원장의 수필 중에 에센스를 골라 ‘고향, 그 영원한 모천’ ‘가족이라는 이름의 울타리’ ‘만들어 가는 행복’이란 제목의 장에 나누어 실었다. 덧붙여, 여러 언론에 실린 대담과 인터뷰로 마무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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