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고창중·고등학교 고창군동창회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저녁 고창 목화예식장 2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와 이만우 군의회의장, 김춘진 국회의원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 박우정 고창중,고 총동창회장, 정길진 고창신협 이사장, 조병채 고창병원 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5년간 동창회를 이끌어 온 박종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선생님들과 임원 및 회원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아쉬운 것은 동문들의 단결력이 부족하다. 모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된 직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후배들을 잘 섬기며 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동창회장의 격려사, 군수, 군의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 스승상에 김길수(고), 김행진(중) 교사가 선정돼 상패를 받았으며, 박종은 전 회장과 유병회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편 고창중·고 총동창회원들(서울·광주·대전·전주·고창)은 지난 10월에 무등산에서 우정의 가을산행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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