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창 창대교회(담임목사 정동훈) 헌당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해 12월 30일 고창읍 월곡리 창대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정동훈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신앙고백, 찬송, 기도,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초빙된 이병무 목사는 ‘함께하는 기도의 행복’이란 주제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태어난 마굿간은 참기쁨의 성전이었다”며 “창대교회가 기쁨, 사랑, 복음, 생명을 전하고, 고창지역 복음화에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윤규 안수집사의 건축경과보고, 헌당기도, 공포, 고 이병희 목사 사모와 최은영 권사에게 공로패 증정, 박문종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사회자 양유정 권사는 70인의 증인 문서인 ‘제자들의 첫 열매’ 출판기념회를 선포하고, 보고서 발표, 전 창대교회 고 이병희 목사의 육성 영상을 소개했다.
편집팀장인 이금환 집사는 “제자들의 첫 열매는 기념비적인 증인 문서”라며 “정읍 상평교회에서 전도사로 시무하다 고창에서 복음전도에 앞장선 고 이병희 목사의 영혼구원 목회 철학을 따르는 성도 70인들의 간증 내용을 출판 기획하게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박정자 에페코북스(주) 예손 출판사 대표는 축사에서 “개인, 가정, 무속인들을 찾아 복음을 전한 전도자들의 발자취와 전도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은혜의 간증이 책에 고스란히 기록돼 있다”며 “창대교회가 다른 교회의 모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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