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동계 영어·과학 교육캠프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고창 무장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동양육시설인 요엘원(원장 양향환)에서 진행됐다.
3박4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캠프에는 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정원주 고려대학교 행정실) 31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설문지 작성으로 미리 아이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조를 나눠 아이들과 맨투맨으로 3박 4일 동안 같이 생활하고 대화를 나누며, 아이들의 눈높이를 높여 주고 미래에 대한 비젼을 갖게 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요엘원과 매년 2회(하계. 동계)씩 지속적으로 교육캠프를 진행하며 상호교류를 갖기로 했으며, 아이들에게도 학습의욕을 갖고 글로벌시대에 맞는 눈높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양향환 원장은 “3박4일 동안 요엘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 스케치북이 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한 고대 사회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민족의 자부심이 세계 속에 살아 숨쉬는 진정한 대학으로 거듭나고, “실천하는 지성. 생각하는 리더”로서의 진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창단된 고려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교육·연구·소통의 봉사로 신뢰받는 대학인이 되기 위해 교육캠프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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