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은 지난 4월 5일 무장면 소재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111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에게 각 50만원씩 총 5,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운산농협은 2006년 합병 이후 괄목상대한 발전과 더불어 조합원의 실익 및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5년간 2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오양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현재의 선운산농협이 있기까지는 조합원들이 농협을 믿고 전적으로 이용해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작년부터 장학금 제도를 정비 및 규모를 확대해 어려운 농촌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했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해서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선운산농협은 지난해 총 사업량 650억원, 당기순이익 15억1천5백만원 등의 사업실적을 올려 조합원에게 이용고 배당을 포함하여 총 12억4천2백만원을 배당하였으며, 종합업적 전국 4위, 지점업적에서 아산지점, 공음지점이 각 그룹별 1위를 달성했고, 그밖에 복분자 가공사업소 경영금상, 종합경영평가 전국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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