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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노인돌보미회, 홀로어르신 위안잔치 열어
최형영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월)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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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노인돌보미회(회장 정명순)는 지난 4일 르네상스 웨딩뷔페에서 ‘행복나눔 홀로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권열 부군수, 이만우 군의회의장, 김춘진 국회의원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 임정호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관내 홀로어르신 및 돌보미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노인돌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노해숙 전 돌보미 회장과 영광원자력본부 김준섭 과장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정명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사는 어르신 위안잔치를 마련했다”며 “어르신의 안전을 살피고 생활의 필요사항을 가르쳐 드리는 사업에 우리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빈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위로했으며, 돌보미 회원 35명이 합창으로 ‘어머님 은혜’를 부르는 동안 어르신들의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고창군 노인돌보미회를 후원한 단체는 영광원자력본부, 정유회, 새농민회, 고창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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