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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제
오는 5월19일(토)~20일(일), 고창군청 앞 오거리<br>23일 봉화마을 추도식…당일 오전 8시 군청 앞 출발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5월 21일(월)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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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23일(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3주년 되는 날이다.
고창 노무현재단은 이번 3주기를 맞아, 5월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고창군청 앞 오거리에서 ‘추모문화제’ 행사를 갖고, 오는 23일(수) 김해 봉화마을에서 진행하는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2주기 추모문화제와 연계된 사진전 ▶동영상 상영 ▶추모제(탈상) ▶통기타 공연(조영균 외 1명) ▶퓨전국악공연(국악예술단 ‘고창’) ▶풍등 날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고창지역 추모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문병무 노무현재단 운영위원은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지 어언 3년이 되어 올해는 탈상 개념의 추모제와 전 군민이 흥겹게 참여하는 문화제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범군민 참여 추모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민주주의의 후퇴와 정의가 소멸되어가는 시대에 대통령의 철학과 그 분이 꿈꾸셨던 ‘사람사는 세상’을 다시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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