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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영선고, 유도 최강 과시
제83회 YMCA 전국유도대회 폐회<br>남고부 경민고·여고부 경기체고 우승
김동훈 기자 / 입력 : 2012년 06월 04일(월)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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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YMCA 전국유도대회’가 3일간의 열전 끝에 지난 5월 23일(수) 폐막한 가운데, 고창은 이번 대회에서 영선고 박다운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단체전에서도 영선고가 여고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YMCA·대한유도회·전북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했으며, 전국 고교부 55개팀 남·여 선수 1173명과 유도회 임원 및 학부모 1500명 등 총 2700여명이 고창에 모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폐회식에는 김상덕 YMCA 본부장, 김정행 대한유도회장, 최동훈 전북유도회장 및 유도선수와 학부모, 군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선고 박다운 선수는 여고 -57㎏ 경기에 출전해, 개인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우수 선수상까지 받아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또한 영선고는 김지수·엄다현 선수가 은메달, 신유용·이해진 선수가 동메달을 받아, 개인전 합계 금1, 은2, 동2개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남고부 개인전은 -60㎏ 최인혁(덕원고), -66㎏ 김왕식(경기체고), -73㎏ 강헌철(보성고), -81㎏ 이용만(경민고), -90㎏ 김경모(경민고), -100㎏ 최민영(비봉고), +100㎏ 정지형(원광고) 학생이 차지했으며, 여고부 개인전은 -48㎏ 배슬비(경남체고), -52㎏ 박다솔(경민비지니스고), -57㎏ 박다운(영선고), -63㎏ 공서영(경기체고), -70㎏ 남아림(경민비지니스고), -78㎏ 성초롱(인천체고), +78㎏ 한미진(영서고) 학생이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남고부 1위는 경민고(경기), 2위 인천체고(인천), 3위 동지고(경북)·보성고(서울)가 차지했으며, 여고부 1위는 경기체고(경기), 2위 울산생명과학고(울산), 3위 영선고(전북)·경민비지니스고(경기)가 차지했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군립체육관에서 펼쳐진 동아시아 및 YMCA유도대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유도인과 관광객이, 고창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관광명소도 구경하며 고창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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